아시아 챔피언 울산, 4일 티그레스와 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 홍명보 감독, 울산 사령탑 데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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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앞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신임 홍명보 감독을 주목했다.
FIFA는 3일(한국시간) 클럽월드컵을 통해 울산 사령탑 데뷔 무대를 갖는 홍 감독을 조명하며 인터뷰를 전했다.
FIFA는 “홍명보 감독은 FIFA 토너먼트에서 낯선 인물이 아니다”며 “국가대표 스위퍼로 12년(1990 이탈리아월드컵~2002 한일월드컵) 동안 월드컵을 경험했다. 특히 2002 한일월드컵에서 역사적인 4강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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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지난해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전임 김도훈 감독이 결승전까지 모두 지휘했지만 울산 구단은 바로 홍 감독 선임을 발표하며 새 체제를 알렸다.
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맡아 행정가로 지내다가 현장에 복귀했고, 클럽월드컵이 공식 복귀 무대인 셈이다.
홍 감독은 FIFA와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지도자로 돌아왔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K리그는 우리나라 최고의 리그이고, 울산은 아시아 최고의 클럽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K리그에선 (감독을 맡은) 첫 번째 팀이다. 울산 팬들은 2005년 K리그 우승을 기억하며 기대하고 있다”며 “나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우승을 통해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싶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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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직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아시아를 대표해서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며 “울산의 명예와 발전을 위해 싸울 것이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