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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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가 결혼식을 위해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1일 엄영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엄영수는 최근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해 결혼식을 올리고 가족들과 시간을 가진 후 이달 중순 넘어 귀국할 예정이다.
엄영수 측 관계자는 “(예식) 날짜를 주변 분들에게 미리 알리고 가신 건 아니다”라며 “미국에 가족분들도 있고 현지 상황에 따라서 예식을 진행하고 귀국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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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수는 LA에 동창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사연을 전하며 “(예비신부) 큰아드님이 목사”라며 “목사가 주례를 할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엄영수의 아내는 그의 오랜 팬이었다고. 엄영수는 “남편이 돌아가셨을 때 너무 슬픔에 빠졌는데 제 코미디를 생각하며 힐링을 했다더라. 제가 생명의 은인라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엄영수는 “그분이 저를 꼭 봤으면 좋겠다고 연락을 줬고, 제가 미국에 갔다가 만나 인연이 됐다”면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엄영수는 지난 1월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등장해 자신의 세번째 결혼에 대해 또 한 번 유쾌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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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