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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이 새로운 야구단명 후보군으로 ‘일렉트로스’를 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세계는 새로운 야구단명 후보로 거론되는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
일렉트로스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전문점 일렉트로마트와 캐릭터 ‘일렉트로맨’을 활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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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이미 창단 준비를 위한 실무팀을 구성하고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에 돌입했다. 이달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시범경기 전 최종 야구단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현재 논의가 되는 여러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진행했다”며 “논의가 마무리되고 구단 명칭이 최종 확정되면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달 26일 SK텔레콤과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둔 야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계약은 이달 23일이다. 이마트가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되며,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