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 신공항 현장 시찰 중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2021.1.21/뉴스1 © News1
이 대표는 이날 현장최고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설령 야당 지도부가 반대한다 해도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가덕도 신공항은 선거가 아니라 전쟁 중이라도 추진돼야 한다”고도 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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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은 각각 7분간 진행한 발표 가운데 상당 시간을 부동산 정책 설명에 할애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서울에서 강남과 강북이라는 말을 없애겠다. 재개발 재건축은 이제 확 풀어서 집 사고 싶은 사람은 사고, 짓고 싶은 사람은 짓고, 팔고 싶은 사람은 팔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자신의 서울시장 재직 경험을 강조하며 “경험은 늙지 않는다. 경험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주택은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하고 용산은 경제 중심지로 바꿀 것”이라고 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