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왼쪽)과 박해준/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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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이 크랭크인에 돌입한 가운데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했다.
28일 배급사에 따르면 ‘정가네 목장’(감독 김지현)은 지난 22일 크랭크인에 돌입했다.
‘정가네 목장’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남다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한직업’ ‘킹덤’ 시리즈 등에서 코미디부터 정극까지 소화한 배우 류승룡이 형 ‘만수’ 역을, ‘독전’ ‘부부의 세계’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한 박해준이 동생 ‘병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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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첫 촬영을 마친 류승룡은 배급사를 통해 “깊은 울림을 주는 시나리오에 큰 매력을 느꼈다. 만수와 병수 두 형제를 보다 보면 관객분들의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는 영화가 되리라 장담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준은 “몇 달간 병수로 지내고, 류승룡 선배님과 함께 할 시간이 기대된다. ‘정가네 목장’만의 매력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정가네 목장’은 ‘뷰티 인사이드’ ‘아가씨’ ‘럭키’ ‘독전’ ‘콜’ 등을 제작한 용필름의 신작이다. 매 작품 의미 있는 도전을 시도하며 감각적인 스토리텔링과 미장센을 담아냈던 용필름에서 제작할 ‘정가네 목장’ 역시 이 작품만의 특별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드라마 ‘퐁당퐁당 LOVE’로 개성을 드러냈던 김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지현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좋은 의미의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안전하고 안녕한 촬영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가네 목장’은 현재 촬영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