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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예술인에 기초창작활동비 100만원씩 지원

입력 | 2021-01-28 03:00:00

대전문화재단 이메일 통해 접수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19 3차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예술인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2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 활동 증명이 가능한 대전 거주 지역 예술인이며, 공공기관(사립학교 포함) 소속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2월 26일까지 대전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지원금은 본인 명의의 통장에 지급된다. 설 연휴 전에 1차 지급되며, 이후 신청 순서에 따라 3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나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