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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화학공학과 허완수 교수가 1월 20일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산학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을 받았다.
국가 기술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자 제정된 한림공학한림원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산학협력 증진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한국공학한림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심의위원회 심사와 외부 전문가 위원들로 구성된 종합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교수는 지난 30년간 총 38개의 산학연 연구과제(연구비 총 273억 원)를 수행했다. 대표적으로 ‘반도체용 화학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사업’을 총괄기획하고 9개 기업과 공동으로 반도체소재를 개발하며 국산화에 기여했다. 또한 시화지구에 국내 최초 화학공정개발 Pilot-Plant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내 기업들과 활발하게 산학과제를 이어왔다. 산업현장을 찾아가는 산학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구로디지털산업단지 내 ‘숭실대 산학융합R&D 지원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허 교수는 연구실에서 개발된 5개 특허의 기술이전,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등 다양한 산학협력 방법으로 기술 사업화와 기업체의 기술경쟁력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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