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이재명 23% 이낙연 10%…사면론 영향? 감사원 탈원전 감사 관해 "진상 파악 후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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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지지율이 10%로 하락한 데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이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자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12~14일 조사,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23%, 윤석열 검찰총장 13%. 이낙연 민주당 대표 10%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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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자들이 ‘사면론이 호남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고 묻자, 이 대표는 재차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만 했다.
이 대표는 또 감사원이 탈원전 정책 수립과정 위법성 여부 감사에 착수한 데 대해 “좀 더 진상을 파악해보겠다. 뭘 하겠다는 것인지를”이라며 “진상을 파악한 다음에 당의 대처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