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17일 낮 12시48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그랜저차량이 아이들을 태우기 위해 대기 중이던 어린이 학원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어 횡단보도에 서 있던 20대 남성을 치고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A씨(2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학원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 2명이 두통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외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저 운전자 B씨(40대)는 내리막길에서 핸들이 조작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