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MBC 아나운서가 25년 만에 MBC를 떠난다.
MBC 관계자는 10일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42명 중에 신 아나운서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1996년 MBC에 입사한 신 아나운서는 탁월한 진행 솜씨, 우리말 구사 능력으로 뉴스, 시사, 교양, 예능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맡아 왔다.
2008년 제20회 한국어문상 문화장관상을 받았고, 제15대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5 MBC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