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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 영하 4도 출근길 추위 지속…경기·강원 일부 ‘1~3cm’ 눈

입력 | 2020-12-09 07:39:00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학부모들이 2021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험생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수요일인 9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는 이어지고 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1~3㎝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의 아침기온이 영하 5도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원 영서는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30분 기준, 지역별 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6도 Δ춘천 -7도 Δ강릉 1도 Δ대전 -5도 Δ대구 -3도 Δ부산 -1도 Δ전주 -4도 Δ광주 -4도 Δ제주 5도다.

이날 추위는 오후쯤 누그러지고, 기온이 차차 올라 10일 아침기온은 4~8도 높아진다.

밤 9시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눈이 오겠다. 이튿날 아침 9시까지 이 지역들의 예상적설량은 1~3㎝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쉽게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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