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서울, 부동산 문제 심각…제일 중요하게 생각" 송석준 "서울·부산 특색 맞는 주택문제 해결방안 구축" 1주택자 세금부담 최소화, 약자와의 동행 등 '핵심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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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이번주 중으로 ‘공약개발단’(공약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분야별 대응팀으로 구성된 공약단의 핵심은 특히 수도권 지역의 화두인 부동산 문제를 다루는 ‘부동산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팀의 성격에 맞게 각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후 “서울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 그 문제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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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개발단은 실수요자인 1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책 등도 핵심 공약으로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공약단은 오는 20대 대선까지 활동하며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지율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