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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382명 늘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3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3만17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63명은 지역 감염자, 19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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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환자 19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2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명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누적 사망자는 총 513명(치명률 1.62%)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103명 증가해 2만6825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81명을 포함해 총 4397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