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하성. 2020.10.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광고 로드중
캐나다 매체가 빅리그 진출을 앞둔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하성(25)의 장점이 토론토에 딱 어울린다며 영입해야 할 선수로 꼽았다.
캐나다 매체 TSN은 19일(한국시간) 이번 오프 시즌 토론토가 노려볼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4명을 꼽았다. 그중 김하성은 ‘주목을 덜 받는 선수’ 중 영입할 수 있는 선수로 지목했다.
TSN은 “김하성은 우리 매체가 선정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주목할 선수 50명 중 8위였다. 따라서 ‘주목을 덜 받는 선수’라고 평가하는 것이 부적절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김하성은 아직 포스팅되지 않았고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실하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광고 로드중
매체는 “김하성을 영입하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을 것이다. 김하성은 나이·잠재력·수비에서의 다재다능함 등 토론토에 적합해 보이는 요소들이 많다. 더불어 한국인 동료 류현진의 존재도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TSN은 토론토가 이번 겨울 영입해야 할 선수로 J.T. 리얼무토, DJ 르메이휴, 안드렐톤 시몬스 등도 언급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