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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0.3%p차로 이긴 조지아주 19일 재검표 결과 공개

입력 | 2020-11-19 07:29:00


이번 미국 대선의 최대 경합주 중 하나였던 조지아주가 19일(현지시간) 재검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스털링 조지아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재검표 작업이 궤도에 올랐다”며 “목요일(19일) 재검표 결과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초박빙 승부를 벌였던 조지아주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재검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지아주 159개 카운티는 각각 수백명의 개표 사무원을 동원해 개표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일일이 손으로 500만장의 투표 용지를 펼쳐 확인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49.5%를 얻은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49.2%)을 0.3%포인트(1만4000표)차로 앞섰다.

수작업 재검표 과정에서 누락된 표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지만, 수천표 정도라 선거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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