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페트병-나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 충전재로는 윤리적 다운인증 구스 가치소비 중시하는 MZ세대 겨냥 ‘에코 눕시 재킷’ 다양하게 선보여
‘1996 에코 눕시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 노스페이스 제공
한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약 52%는 친환경을 비롯해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부합하는 브랜드나 상품을 전보다 더 소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의 ‘2020 하이브리드 ITMF 콘퍼런스’에서는 페트병을 비롯한 플라스틱 재활용 의류들이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했다.
1080만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친환경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에코 눕시 재킷’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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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2017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촉발된 국내 롱패딩 광풍 속에서도 노스페이스이 눕시 재킷은 나 홀로 쇼트패딩 트렌드를 견인했다.
‘1992 눕시 재킷’은 이번 시즌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1992 에코 눕시 재킷’으로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보온성, 경량성, 착용감이 뛰어나고 노스페이스 와펜 포인트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겨울철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다운의 생산부터 유통 전 과정에 걸쳐 동물 복지를 고려하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이 적용된 제품이기도 하다.
노스페이스 눕시 재킷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이번 시즌 최고 인기템인 플리스를 접목한 ‘눕시 플리스 티볼 재킷’은 트렌디한 스트리트룩을 연출하기 좋다. 어깨 배색 플리스에는 페트병 70% 리사이클링 소재를, 충전재로는 다운 대신 친환경 보온 충전재 ‘에코 티볼’를 각각 적용했다. 따뜻하면서도 가볍고 물빨래 등 관리가 손쉬운 것이 장점이다. 색상은 핑크, 브릭, 블랙 등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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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