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라치오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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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3경기 연속골을 넣은 뒤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세리에A 8라운드 라치오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 후 그라운드로 돌아온 호날두는 3경기 연속골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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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날두는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됐다.
호날두는 지난달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기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와 보름 넘게 격리됐다.
지난 1일 스페지아와의 정규리그를 통해 한 달 만에 돌아온 호날두는 복귀전 멀티골로 펄펄 날았다.
또 이어진 디나모 키예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페널티킥으로 연속골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이날도 선제골이자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또 팀을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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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에 그친 유벤투스는 3승4무(승점 13)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