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대선의 윤곽은 이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4일 오후 1시)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미국 대선의 막이 오른 가운데 이날 오후 5시(4일 오전 7시)를 시작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차례대로 발표된다.
50개주 중 38개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지지세가 확실해서 나머지 12개주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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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주에서 선거는 오후 9시(4일 오전 11시)에 마감되며, 바이든이 앞서 언급된 네 곳 중 세 곳 이상을 가져갈 경우 이날 오후 11시(4일 오후 1시) 이전에 승패의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네 곳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결과는 다소 지연될 수 있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해진 건 선거 다음날 오전 1시30분쯤이었다.
또 다른 변수는 6505만여표에 달하는 우편투표의 개표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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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