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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초중생 삼남매 확진… 장안초 등교수업 중단

입력 | 2020-10-15 03:00:00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사는 삼남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장안중 2학년 A 군(14)과 장안초 6학년 B 군(12), 3학년 C 양(9) 삼남매가 확진됐다. 삼남매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아버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머니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역학조사 결과 삼남매는 마스크를 쓰고 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안중은 정상 운영 중이며, 장안초는 역학조사를 위해 14일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성남=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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