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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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멤버 박경(29)이 군 입대한다.
1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박경이 오는 1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병무청의 판단으로 지난 1월 한 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기에 입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박경은 올해 1월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의혹을 제기한 음원 사재기 관련 조사를 위해 입대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후 9개월 여 만에 입대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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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시간과 장소를 알리지 않은채 비공개로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박경은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난리나’, ‘베리굿’(Very Good), ‘허’(HER)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솔로 앨범을 내고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박경은 최근에는 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지난해,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 특정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해서다. 또한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고, 이후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