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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청약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파주시 파주운정3 A34블록에서 행복주택 공급에 나선다. 이번 공급 단지는 총 1,20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24㎡ 600세대, 26㎡ 263세대, 36㎡ 344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근린생활시설 외에 주민운동공간,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계획된 상태로, 우수한 생활 편의가 기대된다. 육아 환경도 충분히 고려해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행복주택은 정부가 신혼부부와 청년계층 등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임대주택이다.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임대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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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모집 청약 신청은 10월 19일(월)부터 28(수)일까지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무주택자인 대학생계층, 청년계층(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계층,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가 공급 대상이며, 우선공급대상자는 행복주택이 자리한 파주시 거주자다.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신혼부부 인정 범위가 확대되면서, 만 6세 이사의 자녀가 있는 혼인 중인 사람도 신혼부부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 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접수처는 파주시 LH파주사업본부에 마련된다. 현장 접수 운영은 10월 27일(화)부터 10월28일(수)까지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도시 파주운정3 A34블록은 근로자 및 청년 계층 등에게 증가하는 임대료와 월세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하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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