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평균 30시간 이용… 카톡 12시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은 유튜브로 나타났다.
8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9월 중 유튜브 앱을 이용한 한국인은 4319만 명으로 분석됐다. 한국인 전체 인구(5178만 명) 중 약 83%가 한 달 내 유튜브를 한 차례라도 사용했다는 뜻이다.
9월 중 유튜브 이용자 1명의 평균 이용 시간은 29.5시간으로 추산됐다. 국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불리는 카카오톡(12.0시간)은 물론이고 페이스북(11.7시간), 인스타그램(7.5시간)보다 길었다. 포털 앱 네이버의 이용 시간은 10.2시간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