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미쓰백’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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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인뮤지스 멤버 세라가 일상을 공개했다.
세라는 8일 오후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에 출연, 다소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세라는 팀 탈퇴 후 생활비 마련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받고 머뭇거렸다. “은행 대출”이라고 입을 연 그는 “평균 수명이 너무 짧은 아이돌계에서 정년 퇴직하면 이런 느낌일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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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던 세라는 새벽 1시 갑자기 일어나 주방으로 향했다. 이어 냉장고에서 야식을 꺼내 먹었다. 그러나 3시간 뒤 다시 잠에서 깨더니 케이크를, 이후에도 피자 한 조각을 또 먹었다.
그는 “아침에 접시 보면서 답답한 거다”라며 “약 먹어서 부작용으로 기억이 없다. 순간 기억이 안 난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이 영상이 나가도 되는지 걱정했다. 세라는 괜찮다며 “주변에서는 바닥을 보여주는 게 좀 그렇지 않냐고 하는데 저는 (공황장애 등을 겪는) 단 한 명이라도 저걸 보고 ‘아 나도 그래’라는 사람이 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미쓰백’은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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