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홈페이지-유튜브 개최 축하공연-건강식품 판매 등 행사
경북 영주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동안 2020 온라인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풍기인삼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23년 동안 이어온 축제의 연속성과 상징성을 잇고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제 트렌드를 따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풍기인삼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2020 온라인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에서 각종 영상물을 상영하고 인삼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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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은 “현장 판매 행사를 진행할 수 없지만 질 좋은 풍기인삼을 온라인에서 믿고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