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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75명 신규확진…사흘째 두자릿수 유지

입력 | 2020-10-03 09:30:00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5명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5명 확인돼 누적 2만4027명(해외유입 3270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일부터 사흘 연속(77명→63명→75명)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52명이다. △서울 25명 △경기 8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왔다. 이밖에도 △부산 8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북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12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나머지는 유럽 5명,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각 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이다. 누적 2만1787명(90.68%)이 격리해제됐고, 18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도 104명으로 이전보다 점차 줄고 있는 추세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420명(치명률 1.75%)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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