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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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디지털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며 ‘업계 최초’의 관련 서비스와 상품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DB손보는 올 3월 자동차사고 직후 고객이 보상 전문가와 영상통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DB V-System’을 내놨다. 고화질 영상상담 서비스로 현장의 사고정보를 신속히 수집하고 초기 조치를 도울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 인해 현장 출동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고 사고 현장의 교통체증 문제도 조기에 해결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도입된 보장 시스템이다. 비대면으로 해결이 이뤄지다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을 꺼리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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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부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진 전담 조직도 구성했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보험 상담 서비스 ‘프로미 챗봇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 보험증권 특허권 획득, 생체인증을 통한 보험 가입 등도 손보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DB손보는 올해를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올 초 국회 문턱을 넘은 ‘데이터3법’과 AI 발전에 따른 이종산업 간의 데이터 결합이 산업 간 경계를 급속도로 허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컨택트센터’를 구축해 보험 상담, 보험금 심사 업무를 자동화했다.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연간 3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빅데이터 전용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9개 이상의 혁신 과제도 해결해 가고 있다.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시스템을 통해 여러 제휴 채널과 대리점과의 상품 연계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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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 기자 h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