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와 구축한 인도태평양 비전 계속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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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압도적 다수표를 확보한 뒤 일본 의회에서 총리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동맹 추가 강화와 공동의 목표 발전을 포함해 그와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구축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의 비전을 계속 추구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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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방장관이던 스가 총리는 지난 14일 자민당 총재에 올랐고 이날 일본 의회에서 총리로 공식 선출됐다.
전임자인 아베 전 총리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로 직무를 계속하기 어렵다며 총리직을 내려 놓겠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런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