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1000명 사전 모집
쏘카 자회사 VCNC가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타다 대리’를 연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VCNC는 이날부터 타다 대리와 함께할 운전사 1000명의 사전 모집에 나섰다. 타다 대리는 이용자 170만 명에게 승합차 기반 호출 서비스를 제공했던 타다 앱에 서비스 메뉴를 추가하는 형태로 구현될 예정이다. VCNC는 3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 금지법) 통과 이후 예약 이동 서비스인 타다 프라이빗, 타다 에어만을 제한적으로 운영해 왔다. 현재 주요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사업자로는 15만 명의 대리기사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있다.
VCNC 관계자는 “기사와 고객 간 상호평가시스템과 경유지 설정 등 타다 플랫폼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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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