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강화해야 할 판에 통일부 거꾸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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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은 인권 대통령 포기를 선언하든지 아니면 북한 인권 조사 중단한 통일부 장관을 문책하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통일부가 14년간 발간했던 북한인권백서를 발간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김정은이 자기 고모부를 참수해서 공개 전시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와중이다. 북한 인권 조사를 더 강화해야 할 판에 통일부는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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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