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남도&情’]남해바다수산 전복
남해바다수산 김현식 대표가 싱싱한 전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영양 보충에도 최고다. 전복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다. ‘바다의 웅담(熊膽·곰 쓸개)’, ‘조개류의 황제’라고 불린다. 중국에서는 상어 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로 꼽히기도 한다.
국내 양식 전복의 70% 이상은 전남 완도군에서 나온다. 완도에 있는 남해바다수산㈜(대표 김현식)이 전복을 다른 업체보다 싸게 팔고 있다. 원래 도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택배 고객들에게 도매가격에 조금씩만 더 붙여 판매하고 있다. 도매 업체라서 상품의 회전율이 높아 전복이 소매 전문업체의 것보다 훨씬 싱싱하다.
광고 로드중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