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3일 오전 복도식 구조로 된 강남구 일원동의 확진자가 발생한 아파트의 모습. 2020.9.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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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삼환아파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모두 병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강동구에 따르면 174번 확진자는 이 아파트에서 거주중인 40대 여성으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관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175번 확진자도 같은 아파트에 거주중인 10대 이하 남성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역시 관내 확진자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보라매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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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아파트에서는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일 이 아파트에서 거주중인 50대 남성(152번)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일 밤에 동거가족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추가된 확진자는 80대 남성과 70대 여성, 10대 남성으로 155~157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