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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대타로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3으로 맞선 5회말 1사 2루에서 대타로 나온 최지만은 보스턴 두 번째 투수 라이언 웨버를 상대로 6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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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0(118타수 26안타)으로 낮아졌다. 최지만은 9월 들어 0.150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중이다.
탬파베이는 3-4로 패해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탬파베이는 시즌 28승16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