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도시어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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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수근이 황금배지를 품으며 용왕의 둘째 아들로 등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전남 완도에서 두 번째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어와 부시리 빅원으로 승부를 가린 이날 낚시는 더블배지가 걸려 있는 만큼 대어에 대한 부푼 희망을 안은 도시어부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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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이수근을 향해 “용왕의 둘째 아들이다”라며 자신의 뒤를 이은 용왕의 자식임을 인정했고, 이태곤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라며 작은 거인의 대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수근은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많이 칭찬해주셔서 자신감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며 “아주 좋은 손맛을 보게 됐다. ‘도시어부’에서 좋은 활약으로 큰 재미와 감동 드리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수근과는 달리 박진철 프로와 지상렬, 김준현, 최자는 ‘꽝’의 굴욕을 안고 다음 대결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