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 부문 13년만의 쾌거
부산국제광고제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올해의 그랑프리를 차지한 레바논의 ‘더 뉴 내셔널 앤섬 에디션’ 작품.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 제공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는 8일 일반인 부문 40편, 광고인 부문 625편 등 665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각 부문 최우수 광고에 수여하는 올해의 그랑프리에는 2편이 선정됐다. 올해 출품작은 60개국 2만28편이었다.
공익광고 부문에서는 한국의 서비스플랜코리아가 출품한 닷 인코퍼레이션의 ‘닷 트랜슬레이트’가 뽑혔다. 이 작품은 2015년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국내 스타트업 닷 인코퍼레이션이 인공지능 기반으로 만든 최초의 점자 번역기다. 현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콘텐츠에 접근해 정보와 교육의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려 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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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수상 국가는 90편이 뽑힌 호주가 차지했다. 일본이 64편으로 그 뒤를 이었고, 한국은 제일기획이 출품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그라피티’, 이노션의 비건타이거 ‘슈퍼애니멀퍼’ 등 총 31편이 상을 받았다.
당초 다음 달 22∼24일 벡스코에서 열기로 했던 광고제 본행사를 포함해 콘퍼런스, 경진대회 등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전시는 하지 않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