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 식사를 위해 회사를 나오신 직장인 분들은 스마트폰 카메라 버튼을 누르셨을 겁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뒤 마치 그림 같은 파란 하늘이 펼쳐졌거든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너머 파란 하늘에 뭉개구름이 펼쳐져 있습니다.
한 연인이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누워 푸른 하늘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광고 로드중
태풍이 물러간 뒤 태풍이 물러간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에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일부 한강변에는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일부 시민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맑은 하늘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하늘을 배경으로 한 시민이 따릉이를 타고가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어린이들이 파란 하늘 아래서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몽글몽글 뭉게구름이 더해진 하늘을 바라보니 코로나19로 인해 갑갑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붉은 노을의 모습도 너무 이쁘던데 이따 퇴근하실 때 잊지 마시고 꼭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광고 로드중
태풍이 물러간 뒤 태풍이 물러간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에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