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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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9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19명이 발생해 누적 2만1296명(해외유입 290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하기 시작한 지난달 14일 이후 200~300명대를 이어오다가 27일(441명) 정점을 찍었다. 이후 28일 부터 이날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명’이 발생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최근 5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0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는 78명이 나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명 이하인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24일 만에 처음이다.
그 외에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3명, 충남 3명, 경남 2명, 대구 1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8명이 유입됐다. 그 외에 유업 2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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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명(치명률 1.58%)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