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하며 지난주(0.13%)보다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8월 이후 상승 폭이 축소와 확대를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강동(0.41%) △송파(0.24%) △광진(0.18%) △노원구(0.17%) 등의 오름 폭이 컸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비슷한 시기에 집계한 전세가격 상승률은 0.42%로 전주(0.4%) 대비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됐다.
이처럼 민간기관끼리도 전세가격 상승률 추세가 다른 이유는 거래가 급감하면서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의 전세수급 동향지수는 189.8로 강북지역은 188.9, 강남지역은 190.6이었다. 0∼200의 범위 내에서 집계되는 전세수급 동향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광고 로드중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m²는 지난달 18일 11억8000만 원에 최고가로 전세 거래됐다. 7월 중순엔 10억 원에 전세 거래됐던 매물이다.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 84.77m²는 지난달 27일 보증금 6억 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며 처음 6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