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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도루와 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시즌 5호 도루, 10득점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삼진을 2개나 당하는 등 안타를 치지 못해 시즌 타율은 0.209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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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역시 삼진을 당했다. 7회 3루수 땅볼에 그쳤고, 연장 10회 무사 2루 승부치기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6-5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13승21패를 기록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