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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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 파업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인력이 부족해지자 수도권 의료기관에 군의관을 긴급 배치하기로 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오는 4일부터 공공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수도권 9개 의료기관에 군의관 22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파견 인원은 Δ인천의료원·인하대병원·가천길병원에 각각 2명 Δ국립국제교육원·코이카여누원·시립북부병원·시립서남병원·시립서북병원에 각각 3명 Δ우정공무원교육원에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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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방부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국군수도병원 내 음압병상 8개를 민간 코로나19 중환자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군 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군의관과 간호인력 68명을 투입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최종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일부터 수도병원에서 코로나19 중환자를 치료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