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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서울외곽’ 아닌 ‘수도권제1’ 순환고속도로

입력 | 2020-08-31 03:00:00

도로표지판 새 이름으로 정비




9월 1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공식 명칭 사용을 앞두고 기존 도로표지판(위 사진)이 모두 새 명칭으로 바뀌었다(아래).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다음 달 1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공식 명칭 사용을 앞두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표기된 도로표지판을 모두 새로운 노선명과 안내지명으로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6월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 명칭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변경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도는 서울시,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 2019년 6월 국토부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 개정을 요청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존 명칭은 경기도가 서울의 외곽, 변두리라는 잘못된 인식을 담고 있다”며 변경을 추진해왔다.

도는 도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시군구 등 21개 도로관리기관과 협력해 기존 노선명이 표기된 표지판 모두를 새로운 노선명으로 정비했다. 옥외전광판, 고속버스터미널, 기차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 인터넷 포털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노선명 변경 사실을 알려왔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128km의 왕복 8차로 고속도로로, 1988년 착공해 2007년 완전 개통됐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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