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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 내에서 지난 하루 동안 2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이 넘은 것은 3일째다.
28일 NHK·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새로 226명이 늘어 누적 2만3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26명 가운데 20대가 63명, 30대 46명, 40~50대 66명, 60대 이상은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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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에서는 지난 6월 유흥가와 병원에서 집단 감염사례가 연이어 보고된 후 거의 매일 세 자릿수 일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1일에는 4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상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도쿄도 당국은 전날 코로나19 감염 경계수준을 최고 수준인 현 4단계(감염이 확돼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