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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 대용량 제품(1리터) 매출이 최근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 ‘홈족’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대용량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광동 헛개차 대용량 제품 매출은 지난 3년간 22.6% 성장했다. 올해 판매량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3%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용량 제품은 1리터와 1.5리터 등 2종으로 판매된다. 이번 집계는 1리터 제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헛개차 모델인 가수 영탁과 함께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를 한 번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대용량 제품 매출은 집에서 근무를 하거나 ‘혼술’ 등 홈족 트렌드 확산 영향으로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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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0년 출시한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이후 숙취해소 드링크 ‘광동 헛개파워’와 짜먹는 스틱 타입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 등 다양한 음주 상황에 어울리는 헛개 소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