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론 4번째 높은 랭킹, 내년 올림픽 티켓 전망 밝혀
2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인비는 랭킹포인트 4.88점으로 지난주 12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박인비가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한 것은 2019년 10월 말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1위 고진영(25), 3위 박성현(27), 6위 김세영(27)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다. 2021년 6월 말 세계랭킹 기준으로 출전권이 부여되는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에서는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의 경우 한 국가당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박인비가 현재 랭킹을 유지한다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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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