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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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최근 법인이 내놓는 물건을 영끌한 30대가 받아주는 양상이 돼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2019년 국토부 결산을 위해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대차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난 다음, 법인과 다주택자 들이 보유한 물건이 시장에 매물로 비싸게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영끌은 ‘영혼까지 끌어모았다’는 뜻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으로 3040에서 나타나는 ‘패닉바잉’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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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 언론에 보도되는 데이터는 7월 통계이기 때문에 8월 시장과는 다르다”며 “7월 시장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오해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