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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PGA투어 노던 트러스트 1라운드 공동 30위

입력 | 2020-08-21 10:36:00

이경훈 공동 20위…임성재는 117위 컷 탈락 위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 달러) 첫 라운드에서 공동 30위에 올랐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우즈는 선두 그룹에 4타 뒤진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에는 해리스 잉글리시, 케빈 스트릴먼, 러셀 헨리(이상 미국), 캐머런 데이비스(호주) 등 4명이 몰렸다.

플레이오프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만 1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2차전인 BMW챔피언십은 70명,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30명으로 출전 자격이 제한된다.

이 대회 전까지 47위인 우즈가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가려면 노던 트러스트에서 9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이경훈(29)은 선두에 3타 뒤진 4언더파 67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과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강성훈(33)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 5위인 임성재(22)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117위에 그쳐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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