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공동 20위…임성재는 117위 컷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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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 달러) 첫 라운드에서 공동 30위에 올랐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우즈는 선두 그룹에 4타 뒤진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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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만 1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2차전인 BMW챔피언십은 70명,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30명으로 출전 자격이 제한된다.
이 대회 전까지 47위인 우즈가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가려면 노던 트러스트에서 9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이경훈(29)은 선두에 3타 뒤진 4언더파 67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과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강성훈(33)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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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