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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졸 검정고시, 22일 시행…유증상자는 별도 고사실서

입력 | 2020-08-21 06:07:00

서울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에 마련된 2020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교부 및 접수장에서 지난 7월13일 한 응시자가 고사장 약도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22일 치러진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46명, 중졸 1083명, 고졸 4362명 등 총 5791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9명, 재소자 18명도 시험을 볼 예정이다.

초졸 시험 고사장은 선린중 1곳, 중졸 시험 고사장은 신동중과 월곡중 등 2곳, 고졸 시험 고사장은 신현중, 오남중, 공릉중, 목동중, 구암중, 자양중 등 6곳이다.

시각 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르고, 재소자들도 별도 고사장에서 응시한다.

1명의 응시자는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시험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졸·고졸 시험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중졸·고졸 응시자의 경우 점심 도시락과 마실 물도 지참해야 한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고사장에서 나갈 때까지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응시가 제한된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는 응시 제한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고사장마다 마련된 별도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는 오는 9월1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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