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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곽도원의 ‘제주도 라이프’…폭풍 먹방→서핑

입력 | 2020-08-20 14:40:00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배우 곽도원의 ‘제주 라이프’가 이어진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곽도원의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제주도의 바다를 제대로 만끽하는 그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나 혼자 산다’ 측에 따르면 최근 촬영에서 곽도원 앞에 대용량 쑥갓과 톳이 등판했다. 지난 방송에서 큰손다운 면모를 뽐내며 막힘없이 요리를 해냈던 곽도원은 이번에도 현란한 손놀림 속에 ‘도원 표’ 집밥 한상 차림을 완성했다.

곽도원은 이어 끊임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푸짐한 한상을 즐기고, 얼큰한 추임새와 함께 사발째로 뭇국을 들이켜 신흥 ‘먹방 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폭풍 먹방을 하던 곽도원은 스케일이 다른 먹방 철칙까지 공개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곽도원은 식사를 마친 후 서핑을 즐기기 위해 바닷가로 향했다. 과거 물 공포증을 갖고 있었다고 밝힌 그는 배역을 위해 물과의 힘겨운 사투를 벌였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유유자적 물속을 누비며 공포증을 완벽하게 극복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내는 한편, 힐링 가득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서핑에 돌입한 곽도원은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심상치 않은 파도로 인해 시련을 맞이했다. 이에 “바다가 거부하더라고요, 덤비면 안 돼 이럴 때”라며 약한 모습도 보였다. 과연 그의 서핑 도전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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