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스코센터 직원 코로나19 확진…‘방역 강화’

포스코 서울 강남구 사옥© 뉴스1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휴가 후 교육차 전남 광양에 내려갔다가 19일 광양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은 14일부터 휴가중이었고, 휴가중인 18일 증상이 있어 당일 바로 회사에 알리고 광양보건소에서 검진을 받고 이후 회사에는 출근하지 않았다”며 “19일 저녁 확진판정 후 거주지 등 동선이 해당 직원과 겹치는 직원에게 알리고 재택근무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포스코센터에 예비방역을 실시하고, 서울 임직원의 2교대 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