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운영… 21일부터 예매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이 다음 달 2일부터 12월 4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하루 4500명을 대상으로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중 사전 예매가 2500명, 현장 발권이 2000명이다. 사전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람 당일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현장 발매는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직접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와 현장 발매 모두 1인당 4장까지 살 수 있다. 관람료는 3000원.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매주 화요일은 쉰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