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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14일 막판 장맛비 서울·경기 최대 200㎜…대구 36도

입력 | 2020-08-13 09:17:00

최근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로 도내 수해지역마다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펼친 12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수자원본부 하역장에서 관계자들이 상류로부터 떠내려 온 쓰레기 및 부유물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8.12/뉴스1 © News1


광복절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황금연휴를 앞둔 14일 금요일에는 막판 장맛비가 예보돼 있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 오전 일찍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이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중부지방이 흐린 가운데 이른 오전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 그 밖의 경기지역과 강원, 충청 북부로 확대될 수 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와 충청 북부에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가량이며, 강원 영동과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도 30~80㎜ 가량 내린다.

소나기도 예상된다. 장마가 끝난 전라 내륙에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40㎜ 가량 대기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쏟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를 나타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25도 Δ춘천 25도 Δ강릉 26도 Δ대전 26도 Δ대구 25도 Δ부산 25도 Δ전주 26도 Δ광주 26도 Δ제주 27도다.

오후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6도 Δ춘천 28도 Δ강릉 33도 Δ대전 31도 Δ대구 36도 Δ부산 30도 Δ전주 32도 Δ광주 31도 Δ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전 권역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파고는 서해와 동해, 남해 앞바다 전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2.0m,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2.5m로 일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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